2021. 6. 18. 01:23ㆍ카테고리 없음
요즘 한국, 미국 주식 시장상황이 나쁘지 않네요.
덕분에 제 블로그도 주식 관련 글들이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의 주식 투자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저의
주식 투자 수익 상황입니다.
참고로
저는 2019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올해로 벌써 3년차입니다.
2019년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가장 큰 변화는
요즘 같은 분위기 좋은 장에서도
(물론 기분은 좋지만)
크게 들뜨거나 얼른 팔아서
수익실현 해야지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됐는지
제가 스스로 정한
주식을 사고 파는 원칙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분할매수 분할매도(나눠서 사고 나눠서 팔기)
저는 3년간 아무리 좋은 종목도
지금까지 많이 올랐다면,
반드시 조정을 거치면서
많이 떨어질 확률도 높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3번 이상을
나누어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 합니다.
그래야 중간에 저의 예측과 달리
주가가 너무 떨어지거나
너무 올랐을 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2. 주식 투자를 위해 절대
레버리지(은행 대출 등) 사용 안하기
저에게 주식투자의
의미는
첫째, 비상금
둘째, 미래 부동산 투자를 위한 투자금
셋째, 사회 참여(경제 공부의 동기부여, 사회에 투자)
입니다.
특히, 제가 보유한 주식은
비상금과 미래 투자를 위한 투자금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기에
절대 투자금을 잃지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저는
아무리 확신이 들고
좋은 종목을 찾아도
절대 대출을 받아서
주식을 투자하지 않기로 계획했고
실천 중입니다.
물론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좋을 때나
작년처럼 급격하게
시장이 안좋을때 만큼은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하고싶은
유혹이 커질 때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식 투자에 관해서 만큼은
절대 대출은 받지 않기로 했고
앞으로도 지킬 원칙 중 하나입니다.
3. 목표 가격 미도달 시 장기 보유 하기
제가 주식투자에 대해
책과 강의 들을
통해 공부하다보니
단기투자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
책들도 있었고,
실제로 이해되는 단타 매매방법을
실험해보니
수익도 나는 것을 확인하긴 했지만
결코 마음이 편한
투자방법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현재 결론은
아무리 현재 보유중인
카카오 처럼
(절대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아무리 시장 평균보다 오르고 있는
종목들을 보유 중이더라고
(무려 현재 90% 이상 플러스인 상황이긴하지만)
절대로
현재 제가 생각하는
가격이 오지 않는다면
계속 보유하기로
원칙을 정했습니다.
단, 목표가격 설정은
저는
한달단위로
설정 하고 있는데
TV 경제채널의 패널로
나오는 주식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매도가격(주식을 파는 가격),
매수가격(주식을 사는 가격)이
제가 예측하는 가격과의
차이가
어느정도 줄었을 때부터
정한 원칙이긴 합니다.
또한 저는 개인적으로 목표가격 설정이
불가능에 가까운 종목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미국의 애플과 같이 시총이
큰 종목들에 대한
가격 예측은
시장 자체에 대한 예측이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예상이 가장 어려운 종목이며,
기업 성장의 끝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종목들을 말이죠.
(절대로 종목 추천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주식공부를 통해 정한
저의 주식투자 원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글은 종목추천 글이 아닙니다!
일종의 주식투자
후기(또는 에세이)이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